오늘은 울산 삼산동에 위치한 카페 "메이즈메이즈"를 방문하여 커피의 맛과 가격 그리고 서비스 및 위치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음식의 맛
커피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원두를 뭐 쓰는지 까먹었습니다. 그런 김에 재미나게 아메리카노의 유래에 대해서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인데, 그 유래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이야기는 아메리카노가 미국에서 인기를 얻게 된 배경 때문에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미군이 이탈리아로 파병되면서 에스프레소 커피를 선호하지 않아 물을 추가해 더 묽은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미군 병사들은 진한 이탈리아식 에스프레소를 선호하지 않아 물을 추가한 커피를 주문했고, 그렇게 물을 추가한 커피가 "아메리카노"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는 이탈리아에서 에스프레소를 물을 추가해 더 길게 추출한 커피를 "카페 아메리카노"라고 불렀다가 간단히 "아메리카노"로 줄여 부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에스프레소에 물을 추가하여 추출 시간을 늘리는 것으로 인해 더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되었으며, 이런 방식의 커피가 미국에서도 인기를 얻으면서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맞는지는 명확하게 알려진 사실은 아니지만, 아메리카노는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에스프레소 기반의 커피 음료로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이 즐겨지고 있습니다.
가격
가격대는 좀 비쌌습니다. 요즘 카페들이 대부분 커피와 빵의 가격이 높습니다. 아메리카노는 4,500원. 제가 자신 있게 고른 로투스 치즈케이크는 5,500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메이즈메이즈에서는 아인슈페너 종류를 먹어야 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바닐라빈슈페너를 먹었어야 했습니다. 해당 커피의 가격은 5,800원으로 메이즈메이즈의 메인 커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방문 때는 꼭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비스
카페 내부는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넓어서 쾌적합니다. 데이트하기 좋아 보입니다. 소개팅으로 만나기도 좋아 보입니다. 커피 외에도 맥주도 팔고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맥주 한잔하러 와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아르바이트생과 직원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커피숍 크기에 비해서 매장에 5분 정도의 직원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위치
위치는 울산 삼산동 평창현대 2단지 아파트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페가 자세히 안 보면 좀 어둡게 생겨서 잘 안 보입니다. 자세히 찾아보셔야 합니다. 또한 주차는 앞에 공간이 있긴 하나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주차가 불편합니다. 따라서 자차는 안 가져오시는 편이 신상에 좋습니다.
세상의 모든 맛집을 탐험하는 그날까지 여러분과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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