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이가솜씨" 물총칼국수 집을 방문해서 음식의 맛, 가격, 서비스 및 위치에 대해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물총 칼국수의 유래를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겠죠? 물총칼국수의 유래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물총칼국수는 대한민국 전라도 남부 지방의 전통음식 중 하나로, 면발이 탱탱하고 국물은 짭조름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국물이 약간 씁쓸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기 때문에 다른 칼국수와는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음식의 이름에서 유래된 바와 같이, 면을 만들 때 물총으로 물을 뿌려서 노릇한 면발을 만들기 때문에 '물총칼국수'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면발의 탱탱함과 국물의 짭조름한 맛은 밀가루의 종류와 비율, 면발을 끓이는 시간, 국물의 조리 방법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고기 육수에 면을 끓인 뒤, 고기와 야채 등을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마지막으로 매콤한 고춧가루와 식초 등을 넣어서 맛을 조절하며, 생강, 대파, 마늘 등을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물총칼국수를 저녁식사로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의 맛
처음 가게에 들어서고 밑반찬과 강된장보리밥이 나오게 됩니다. 강된장은 따로 퍼서 개인의 기호에 맞게 양을 조절하여 넣을 수 있고 겉절이도 같이 나와서 겉절이 배추를 적당량 덜어서 보리밥에 함께 비비면 됩니다. 비벼진 강된장 보리밥은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강된장보리밥을 다 먹을 때쯤 물총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물총칼국수에 조개는 가리비와 만두
가격
가격대는 좀 있는 편입니다. 물총칼국수+강된장보리밥이 14,000원, 만두 5개 8,000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맛보기보쌈은 24,000원으로 오늘은 시켜 먹어보지 못했으나 다음 방문 때 꼭 시켜 먹어보려고 합니다. 원래 이곳의 위치는 마린시티 탐 엔 탐스 자리에 들어서게 된 가게입니다. 따라서 경치가 정말 끝내줍니다. 마치 바다 위에서 점심을 먹는 듯한 그런 기분입니다. 따로 점심특선이나 이런 것들은 없습니다. 물총칼국수를 주문하면 강된장보리밥이 함께 나오니 이점 생각해 두시고 주문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서비스
가게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무언가 어설픈 구석이 많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친절한 마음은 잘 전달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음씨 좋은 알바분들 또, 직원분들이 친절히 응대해 주어서 기분 좋게 점심을 먹고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치
위치는 해운대구 마린시티 3로 51, 아델리스 상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해당 아델리스 상가 주차장에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마린시티는 사실상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편이 가장 편합니다. 왜냐하면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이 조금 위치가 애매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많이 걸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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